강정호가 새해를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트를 탄 모습을 올렸다. 미국 CBS스포츠는 ‘2015 피츠버그 주요 뉴스’ 11대 뉴스에 강정호의 부상을 포함시키기도 했다. <사진= 강정호 인스타그램> |
강정호 근황... 새해 요트 타며 복귀 다짐, 강정호 부상 ‘피츠버그 11대 뉴스’로 선정되기도
[뉴스핌=대중문화부] 미국 CBS스포츠가 2일(한국시간) ‘2015 피츠버그 주요 뉴스’ 11대 뉴스에 강정호의 부상을 포함시킨 가운데 또 강정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트를 탄 모습을 올리며 새해 복귀의 꿈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CBS스포츠는 강정호의 부상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며 간판타자 앤드루 매커친이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머리를 싹둑 자른 일과 왼손 거포 페드로 알바레스의 방출, 주전 2루수 닐 워커의 트레이드 등을 함께 선정했다.
강정호는 지난해 9월18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1회초 수비 도중 상대 주자 코글란의 ‘살인 태클’에 왼쪽 무릎을 다쳤다. 왼 정강이뼈 골절과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고 더 이상 경기에 못 나갔다.
강정호는 부상 전까지 125경기에 출장, 타율 0.288(421타수 121안타) 15홈런 58타점 60득점 출루율 0.355 장타율 0.461 OPS 0.816을 기록했다.
한편 '피츠버그 트리뷴 리뷰'는 강정호가 부상을 입을 때까지 스타급 활약을 펼쳤다고 호평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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