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일러스트 포함 홍보물·게시물 철수…원작자와 협의 중"
[뉴스핌=함지현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빵 전문점 뚜레쥬르가 자사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일러스트 디자인 표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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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뚜레쥬르 홈페이지> |
뚜레쥬르는 1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금번 크리스마스 홍보물 제작과정에서 뚜레쥬르의 일러스트가 해외 작가의 작품과 유사함을 미처 파악하지 못하고 사용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뚜레쥬르는 문제를 인지한 직후 해당 일러스트가 포함된 홍보물과 게시물을 철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뚜레쥬르는 이번 건을 계기로 창작물의 소중한 저작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내부 프로세스를 강화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또한 원작자와의 협의 중으로 원만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뚜레쥬르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케이크를 출시하면서 영국의 삽화가 짐 필드 등 외국 작가의 작품을 원작자와 상의 없이 케이크 상자 디자인에 그대로 써 논란이 됐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