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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경수진이 청순한 외모와는 달리 털털한 매력을 선보였다. <사진='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
'해피투게더' 경수진, 텔레마케터 알바 "욕하는 고객에 복수 전화"…비아이 "아버지가 유재석과 동갑"
[뉴스핌=대중문화부] '해피투게더3' 경수진이 청순한 외모와는 달리 털털한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크리스마스 솔로 파티' 특집으로 꾸며져 김도균, 황재근, 산다라박, 경수진, 비아이, 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경수진은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 중 텔레마케터를 이색 아르바이트로 꼽았다.
경수진은 “전화를 걸면 받자마자 욕을 하는 분들이 계신다”면서 “처음에는 당황했는데 나중에는 욕을 하고 끊는 분들께 다시 전화를 걸었다. 일종의 복수”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비아이 어머니가 1973년생”이라며 “1970년생인 나와 1972년생인 유재석보다 어리다”라고 말했다. 이에 비아이는 “아버지가 유재석과 동갑”이라며 “동생은 다섯 살”이라고 말했다.
MC들이 “부모님이 사이가 좋으신가보다”라고 말하자 비아이는 “금실이 장난 아니다”라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전했다.
황재근은 즉석만남의 일화를 공개했다.
황재근은 “회사를 관두고 백수 시절 크리스마스에 혼자 있는게 심심해서 즉석만남을 채팅으로 했다. 그래서 번개를 나갔는데 상대가 아줌마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황재근은 “아줌마 나이도 잘 모르겠는데 자꾸 술을 먹으라고 하더라. 술을 자꾸 줬다. 헤어나갈 수가 없었다”며 “그래서 조금 있다가 화장실 간다고 하고 도망갔다. 그 현장을 벗어나고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해피투게더 시즌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