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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 부적 ‘탈리스만”…르노삼성車, 내수 3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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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3일 탈리스만 국내 사양 전격 발표…내년 신차 ‘풍년’

[뉴스핌=김기락 기자] 올해 신차 가뭄에 시달려온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년 국내 시장 3위를 도전한다. 당장 오는 1월 고급 세단 탈리스만을 공개하고, 하반기에는 QM5 후속 차종 등 총 3~4종의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 전국 전시장 새단장을 하는 등 신차 판매에 전사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3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내년 1월 13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3월 출시를 앞둔 탈리스만을 국내 첫 공개할 예정이다.

탈리스만은 프랑스 르노그룹의 유럽 전략 차종인 만큼,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르노삼성차는 탈리스만 개발 단계부터 참여했으며 한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유럽 콘셉트와 최신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했다. 르노삼성차는 최근 부산공장에서 탈리스만 생산을 시작하며 막바지 품질 점검에 나섰다.

탈리스만은 지난 7월 프랑스 현지에서 첫 공개된 후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첫번째는 차급, 두번째는 차명이다. 차 크기는 중형차 정도이면서도 실내 공간은 준대형차 만큼 넓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대형차 수준의 첨단 사양을 갖췄다. 탈리스만은 ‘행운을 가져다주는 부적’이라는 의미다.

<사진=유튜브 캡처>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탈리스만 차급은 SM5와 SM7의 중간 포지셔닝에 해당하는 신개념 모델”이라며 기존 중형차와 차별화를 강조했다.

이 때문에 탈리스만의 국내 차명은 SM6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업계에서 끊이지 않았다. 탈리스만은 엔진 성능을 높이면서도 엔진 배기량을 낮추는 ‘다운사이징’ 추세를 적용했다. 1.6 가솔린 터보와 1.6 디젤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또 한 대의 차에서 서너 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멀티 센스’ 개인 설정을 비롯해 ▲자동주차시스템 ▲충돌감지 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안전거리 경고 ▲교통 신호 감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차간거리 정속주행장치) 등 최고급 사양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르노삼성차는 중형차와 준대형차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탈리스만 경쟁 차종으로는 현대차 쏘나타, 기아차 K5, 쉐보레 말리부 등이 꼽히고 있다. 또 르노삼성차는 내년 하반기 출시될 신형 그랜저도 경쟁 모델로 지목할 만큼, 신차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단적으로, 국내영업본부장인 박동훈 르노삼성차 부사장은 지난달 열린 전시장 새 단장 간담회 자리에서 “탈리스만은 10년에 한 번 올까 말까한 기회”라며 “이 기회를 잡기위해 전사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2년 전 QM3 사전계약에서 7분만에 1000대를 매진시킨 성공을 이번에도 재현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차는 최근 전시장에 새로운 SI(Shop Identity)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새 SI가 적용된 전시장은 출입구 외관에 르노그룹 특유의 노란색 아치가 상징적으로 표현됐다. 르노삼성차는 새 SI를 오는 2017년까지 전국 모든 전시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신차 부재에도 전시장을 새단장하며 내년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면 “2016년 내수 시장 3위 도약을 위해 신차 출시 및 고객 서비스 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올들어 11월까지 내수 6만964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0.2% 증가했다. 수출은 닛산 로그 등에 따라 74.7% 폭증한 13만3746대를 달성했다. 내수와 수출을 합친 올해 실적은 20만대를 돌파, 40% 성장률을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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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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