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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종편 진행자에게 '돌직구 면박'…“면도칼 공격은 박근혜 대통령 잘못이냐”

기사입력 : 2015년12월31일 07:57

최종수정 : 2015년12월31일 07:57

표창원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장이 종편 방송에 출연해 진행자에게 ‘돌직구 질문’으로 면박을 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MBN 방송 캡처>

표창원, 종편 진행자에게 '돌직구 면박'…“면도칼 공격 사건은 박근혜 대통령 잘못이냐”

[뉴스핌=대중문화부] 표창원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장이 종편 방송에 출연해 진행자에게 ‘돌직구 질문’으로 면박을 줘 화제를 모으고 있다.

표창원 소장은 지난 30일 MBN 보도 프로그램 '뉴스 BIG 5'에 출연해 김형오 앵커와 1대1 대담을 나눴다.

이날 인질 사건을 문재인 대표 탓으로 돌리는 김형오 앵커에게 표창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 당시 ‘면도칼 공격’을 받은 사건을 언급하며 뼈 있는 한 마디를 했다.

김 앵커는 이날 오전에 발생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의 사무실 인질극에 대해 "이게 바람직하진 않지만, 뼈아프게 받아들일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문 대표가 뭘 잘못했을까요?"라는 질문했다.

이에 표창원 소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 당시 '면도칼 공격'을 당했던 사건을 거론하며 "그것은 박근혜 대통령 잘못이냐"고 돌직구 질문으로 김 앵커의 입을 다물게 했다.

이어 표창원 소장은 "사람에 따라 다른가? 상황에 따라 다른가? 똑같은 경우가 아니냐"고 덧붙였다.

또한 표창원 소장은 “우리 정부나 언론의 태도는 비정상적이다. 범죄적 공격, 정신이상자의 테러 행위에 대해서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같이 규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30일 오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대표의 부산 사상구 사무실에 6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입해 문 대표 특보를 인질로 잡고 난동을 피우다 한 시간 만에 스스로 건물 밖으로 나와 검거됐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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