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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이 지난해 6월 '썰전'에서 임지연의 연기에 대해 언급한 방송 장면 <사진=JTBC '썰전' 캡처> |
'MBC 연예대상' 임지연, "얼굴 예쁘지만 연기가 안돼" 허지웅 '독설'
[뉴스핌=대중문화부] 방송인 허지웅이 배우 임지연의 연기에 대해 발언한 방송 장면이 새삼 재조명된다.
지난해 6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 허지웅은 영화 '인간중독'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당시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인간중독' 감독과 주인공 송승헌에게 실망했다"고 입을 뗐다.
이에 허지웅은 "성공의 정점에 갔던 남자가 사랑이 뭐라고 다 내팽개치는데 송승헌 씨의 연기는 충분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허지웅은 "연기라는 게 두 사람의 합이 맞아야 한다. 여주인공 임지연의 얼굴은 너무 좋다. 하지만 연기가 안 된다"고 덧붙였다.
허지웅은 "임지연은 연기가 안되니깐 나중엔 임지연을 사랑하는 송승헌 씨가 정신병을 앓고 있는 것 아닌가 착각하게 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임지연은 29일 방송된 MBC '201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뮤직토크쇼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