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등 2만여 점 전달…30일 수도권 10개 매장서 개최
[뉴스핌=박예슬 기자] 롯데홈쇼핑은 29일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개최하는 자선 바자회 '아름다운하루'에 판매될 총 2만여 점의 자사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름다운가게 장한평 본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동환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임삼진 롯데홈쇼핑 CSR동반성장위원장이 참석했다.
![]() |
롯데홈쇼핑은 아름다운가게 나눔 바자회인 '아름다운하루'에서 판매될 총 12억 상당의 바자회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이동환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오른쪽), 임삼진 롯데홈쇼핑 CSR동반성장위원장(왼쪽). <사진=롯데홈쇼핑> |
이 자리에서 롯데홈쇼핑은 겨울 아우터, 니트, 잡화, 뷰티제품 등 총 2만여 점의 물품을 아름다운하루 바자회 물품으로 기부했다.
롯데홈쇼핑과 아름다운가게가 함께하는 나눔 바자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꾸준히 진행돼 왔다. 올해는 예년보다 기부물품 구성과 범위를 대폭 확대해 총 12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바자회는 오는 30일, 아름다운가게 송파점, 목동점, 영등포점, 망우점, 일산주엽점 등 서울·경기지역 10개 매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삼진 롯데홈쇼핑 CSR동반성장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나눔문화를 확산을 위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나눔바자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을 바탕으로 사회적기업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활동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