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류현진 건강 회복하면 정말 좋은 투수 ... LA 다저스 2016 우승 문제 없다” . 미국 ESPN이 LA 다저스의 2016년 지구 우승을 예상하며 류현진의 선전을 꼽았다. <사진=LA 다저스 공식 홈페이지> |
미국 매체 “류현진 건강 회복하면 정말 좋은 투수 ... LA 다저스 2016 우승 문제 없다”
[뉴스핌=대중문화부] 미국 ESPN이 LA 다저스의 2016년 지구 우승을 예상했다.
ESPN은 27일(한국시간) 내년 메이저리그를 전망하는 시리즈 '플레이오프로 가는 길'에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를 다루며 LA 다저스가 95승 68패로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매체는 “LA 다저스는 최악의 오프시즌을 보냈다는 평가가 있다. 충분히 공감한다. 하지만 다저스에는 '세계 최고의 투수 클레이턴 커쇼'가 있다. 류현진과 브렛 앤더슨이 300이닝,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5.1을 합작하면 선발진에도 큰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특히 ESPN은 “류현진과 앤더슨이 건강하기만 하다면 정말 좋은 투수”라고 강조했다.
재활 훈련 중인 류현진은 내년 2월 스프링캠프 합류를 목표로 1월 중순 미국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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