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이번주 국내증시는 국제유가 급락 진정과 연말 산타랠리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며 전유형 펀드가 올랐다.
26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24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65%의 수익을 냈다.
중소형주펀드가 2.58%의 수익률로 선전했으며 연말 배당에 대한 기대감에 배당주식펀드가 2.19% 오르며 뒤를 이었다. 일반주식형 펀드와 K200인덱스 펀드도 각각 1.83%, 1.26% 상승했다.
주식형펀드 외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가 각각 1.16%, 0.86% 올랐으며 절대수익추구형의 소유형인 시장중립펀드가 0.4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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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764개 중 1697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상회한 펀드는 1084개로 집계됐다.
주간 성과 1위 자리는 '신한BNPP참좋은고배당자[주식](종류C-i)'가 차지했다.
성과 하위권에는 삼성그룹주 관련주들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투자KINDEX삼성그룹주SW 상장지수(주식)'펀드가 1.47% 내렸다.
한편,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국내 신용등급을 기존 AA3에서 Aa2로 상향조정하며 국내채권형펀드는 0.18%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