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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이 원효의 일생을 돌아본다. <사진=KBS '역사저널 그날' 홈페이지> |
'역사저널 그날' 원효의 파격적 인생 재조명…해골물 사실무근·기생집 다녔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역사저널 그날’이 원효의 일생을 돌아본다.
27일 밤 KBS ‘역사저널 그날’은 7세기부터 지금까지 무려 1300년 동안 사랑받는 승려 원효가 주인공이다.
이날 ‘역사저널 그날’은 해골에 고인 물 한 잔에 깨달음을 얻었다는 원효의 일화가 사실과 다르다는 놀라운 정보를 공개한다.
‘역사저널 그날’ 제작진은 사실 원효가 해골물을 마시지 않았다는 가정 하에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완전히 다른 원효대사의 충격적 진실들이 밝혀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역사저널 그날’은 고승 533명의 전기를 수록한 당나라 책 ‘송고승전’의 기록에는 해골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해골물은 원효의 깨달음과 무관했던 것인지, 그렇다면 우리는 왜 원효하면 해골물이 떠오르는 것인지 이유도 분석한다.
또한 ‘역사저널 그날’은 유학을 그만두고 신라로 돌아온 원효의 행적에서 믿을 수 없는 모습들이 포착됐다고 소개한다. 조롱박을 들고 춤을 추며 저잣거리를 활보하는가 하면, 여염집에서 유숙을 하고 주막이나 기생집에까지 출입하는 등 도저히 승려라고 믿을 수 없는 원효대사의 파격적 행보도 자세히 들여다본다.
원효의 다양한 파계 행보에 관해 알아보는 ‘역사저널 그날’은 27일 오후 9시4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