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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관이 꼽은 2016년 중국 9개 유망주 집중분석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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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21일 오후 5시 3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강소영 기자] 2015년 중국 자본시장은 폭등과 폭락을 거듭하며 여느 때보다 큰 변동성 장세를 나타냈다. 미국,홍콩 등 해외시장에 상장한 대부분의 중국 주식들도 A주 급락의 영향으로 주가하락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악조건 속에서도 우수한 성장세를 보여준 종목도 적지 않아 중국 주식은 2016년에도 글로벌 투자자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중국 경제전문지 봉황재경은 최근 베런스아시아가 해외 기관투자자들이 추천한 2016년 중국 주식을 정리해 소개한 내용을 종합해 보도했다. 

◆ 우통객차: 친환경 자동차 시장 성장의 대표 수혜주

우통객차(宇通客車 600066.SH)는 중국의 유력 버스 제조사로 친환경 에너지 차량 업종의 대표적 유망 기업으로 꼽힌다.

중국의 대기오염 문제가 해를 거듭할 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앞으로 친환경 버스에 대한 수요는 더욱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8일 베이징에서 사상 처음으로 스모그 적색경보를 발령한 이후 중국 정부가 연일 적색경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미 최근 수 년간 심각한 스모그에 시달렸던 중국 국민은 올해 최악의 공기오염에 고통을 받고 있다. 대기오염 해결이 중국 정부의 급선무로 부상한 것도 이때문이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정책에 힘입어 중국의 전기 버스 차량시장은 2015년 두 자리수 성장을 기록했다. 기술력 향상으로 생산 단가는 점차 낮아지고 있어 수익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크레디트스위스의 마크 마오(Mark Mao) 애널리스트는 "(이제까지)시장이 중국의 친환경 에너지 버스 시장의 성장성을 제대로 평가하고 있지 않았다"며 앞으로 관련 시장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2015년 우통객차의 주가는 40%가까이 올랐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주가의 추가 상승 여지가 충분하다는 반응이다. 크레디트스위스는 2016년 우통객차의 주가가 적어도 주당 32위안에 달할 것으로 보고있다. 18일 기준 우통객차의 주가는 21.8위안이다.

◆ 귀주모태: A주 최고의 우량주

귀주모태(貴州茅臺 600519.SH)는 중국의 8월 바닥을 친 후 반등세를 이어오고 있다. 8월 저점 대비 주가가 이미 25%가량 올랐다. 많은 시장과 업계 전문가들은 귀주모태의 주가가 앞으로도 50%이상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고있다.

중국 주류시장에서 귀주모태의 입지가 탄탄하고, 사회 고위층에서 일반 대중으로 고객층이 넓어지고 있어 앞으로 수요가 큰 폭으로 늘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BNP파리바의 찰리 천(Charlie Chen) 애널리스트는 "중국 고량주 업계가 불황을 딛고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면서 "귀주모태의 경쟁업체인 우량예(五糧液)의 최근 주가 상승도 고량주 업계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로 이는 귀주모태 주가 상승을 더욱 자극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안자동차: 탄탄한 기술을 보유한 가치주

중국의 자동차 시장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지만, 창안자동차(000625.SZ)의 성장성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반 세단의 판매량은 줄었지만, SUV차량의 수요는 여전히 증가세이기 때문에 중저가 SUV차량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한 창안자동차의 매출은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창안자동차는 자체 브랜드 차량 외에도 포드·스즈키·푸조 등과 합자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

외국의 기관투자자들 중 상당수는 창안자동차의 경영상황이 경쟁업체인 창청자동차·둥펑자동차·상하이자동차보다 우수하다고 보고있다.

헨더슨인베스트먼트(Henderson)는 최근 창안자동차의 주식을 매입했다고 밝히며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는 가격추이와 수익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창안자동차는 포드의 SUV와 자체 브랜드 차량이 강점으로 다른 자동차 주식보다 투자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16년 창안자동차의 주당순이익이 3% 포인트 하락 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는 다른 자동차 업체에 비해선 적은 하락폭"이라고 강조했다.

◆ 메이디그룹: 2016년 본격적인 주가상승 기대

올해 선전거래소에 상장한 메이디그룹(美的集團 000333.SZ)의 주가는 7% 상승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2016년도 메이디의 주가는 큰 폭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디비에스 비커스(DBS Vickers)의 메이비스 후이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메이디의 온라인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있어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도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내년 중국의 가전시장 회복에 힘입어 에어컨·세탁기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메이디의 해외 시장 판매량 증가세도 빠르다. 메이디의 전체 매출에서 해외판매 매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가깝다.

내년도 메이지 주식의 주가수익배율은 9배로 전망되는데 이는 5년 평균 수준보다 낮은 수준이다. 2016년 메이디의 재정증가율은 16%에 달하고, 잉여현금흐름(FCF) 규모는 갈수록 확대될 전망이다.

메이비스 후이 애널리스트는 "메이디의 배당수익률이 4%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실적도 우수해 앞으로 주가가 빠른 속도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 룽후부동산: 중서부 기반 중견 부동산 기업

중국 정부는 2016년에도 통화완화 정책 기조를 이어가고, 지급준비율 인하 등을 통한 유동성 공급 확대에 힘을 쓸 전망이다. 시중에 풀린 자금은 일부는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될 것이고 우량 부동산 상장사를 중심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룽후부동산(용호지산 龍湖地產 00960.HK)은 홍콩 상장 부동산 기업으로 밸류에이션이 낮은 우량주로 꼽힌다. 중국 중서부 도시인 충칭(重慶) 지역을 중심으로 상가와 주택을 건설하는 업체로, 실적히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충칭은 인구 3000만명의 직할시로 2015년 상반기 룽후부동산이 이 지역에서 벌어들인 부동산 임대료는 전년 동기 대비 75%가 늘었다. 중국 초상증권에 따르면, 충칭 지역의 부동산 임대료는 앞으로 3년 동안 4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룽후부동산은 충칭 외에도 베이징에도 대량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이 매우 밝다.

시장 전문가들은 룽후부동산의 주가가 내년 30%가량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 대진철로: 고배당 우량주 

대진철로(다친철도 601006.SH)는 올해 주가가 40%가까이 떨어지고 화물운송량 급감에도 손실을 기록하지 않았다. 또한 대규모 배당을 실시해 투자자에게 적지않은 수익을 안겨준 효자 종목으로 꼽힌다.

대진철로의 주가하락은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화물운송량 급감때문이다. 그러나 대진철로 주식은 악조건 속에서도 5%에 가까운 투자수익률을 기록했고, 중국 시장 안팎에서 유망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후구퉁 종목으로 우리나라 투자자에게도 관심 대상인 대진철로는 우수한 수익능력·적은 부채·풍부한 현금이 강점이다. 또한 중국 철도 운송 시장에서도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들은 앞으로 5년 대친철로가 투자자에게 50% 가량의 배당수익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대진철도는 배당 수익만 높은 것이 아니라 주가 상승 가능성도 큰 것으로 평가받는다. UBS는 "중국 정부가 철로운송업의 시장개방을 서두르고 있고, 이는 관련 시장 성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대진철도의 주가를 낙관하는 기관투자자들은 앞으로 주가가 현재보다 80% 가량 높은 15위안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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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Z플립8'에 주름 개선 신기술 뺐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의 고질적인 화면 주름을 줄이기 위해 '플렉스 티타늄'을 도입했지만, 접힘부 굴곡과 단차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이어져 온 갤럭시 Z플립8은 제외됐다. 고급 기술을 상위 제품에 먼저 적용해 제품 간 차별화를 두는 전략은 기존에도 활용해 왔다. 다만 화면 주름 개선은 새로운 편의 기능을 추가하는 것과 달리 폴더블폰의 기본 사용감과 완성도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이번 선별 적용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패널 구조와 접힘 방향, 별도 설계·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 과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작 기준 폴드7이 플립7보다 출고가가 약 89만원 높아 신기술 비용을 상대적으로 흡수하기 수월하다는 점에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삼성 측은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 같은 폴더블이지만 구조는 달라 16일 업계에서는 플렉스 티타늄이 플립8에 적용되지 않은 이유로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디스플레이 구조를 꼽고 있다. 플렉스 티타늄은 기존 부품의 소재만 바꾸는 기술이 아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아래에 티타늄 합금 필름을 넣고, 디스플레이 모듈을 받치는 플레이트에도 티타늄을 적용하는 새로운 적층 구조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티타늄 플레이트에는 화면을 반복해서 접고 펼칠 수 있도록 미세한 구멍을 촘촘하게 가공한다. 구멍의 크기와 간격, 배열은 패널이 접힐 때 받는 힘과 접힘 반경에 맞춰 설계해야 한다. 폴드는 화면을 세로 방향으로 접지만 플립은 가로 방향으로 접는다. 화면 크기와 비율, 접힘부위 길이, 힌지 구조와 내부 부품 배치도 서로 다르다. 폴드용으로 설계한 티타늄 플레이트와 미세 홀 구조를 단순히 줄여 플립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이유다. 업계에서는 플립에 같은 기술을 넣으려면 제품 형태에 맞춘 구조 설계와 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을 별도로 거쳐야 할 것으로 본다. 플립형 제품에 기술을 적용할 수 없다는 의미라기보다 이번 세대에서는 폴드용 구조의 개발과 양산 적용이 먼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 원가보다 별도 설계·검증에 무게 플립8 미적용 배경으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다. 전작 기준 갤럭시 Z폴드7의 국내 출고가는 256GB 모델이 237만9300원으로, 148만5000원인 Z플립7보다 89만4300원 높았다. 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폴드가 신기술 적용에 따른 부품비와 공정비 부담을 흡수하기 수월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다만 삼성 측은 원가가 플렉스 티타늄 적용 모델을 가른 직접적인 배경은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폴드7. [사진=뉴스핌DB] 수율도 변수로 꼽힌다. 새로운 적층 구조를 적용하려면 티타늄 필름과 플레이트, 접착층이 일정한 품질로 결합돼야 한다. 패널 크기와 접힘 방향이 달라지면 제조 공정과 검사 기준도 다시 맞춰야 한다. 업계에서는 폴드8에서 양산성과 내구성을 먼저 확인한 뒤 플립형 제품으로 확대하는 방식이 생산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본다. 차기 플립 모델의 적용 여부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판매 비중 커진 폴드에 우선 적용 폴드의 넓은 화면도 신기술 우선 적용 배경으로 꼽힌다. 폴드는 펼친 상태에서 영상과 문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화면 평탄도가 제품 완성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접힘부위가 길고 디스플레이 면적도 넓어 화면 전체를 균일하게 받쳐주는 하부 지지 구조도 중요하다. 삼성전자는 강성이 높은 티타늄 합금 필름과 플레이트를 함께 적용해 화면 주름과 내구성, 제품 두께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폴드의 판매 비중이 커진 점도 눈에 띈다. 지난해 국내 사전판매에서 갤럭시 Z폴드7과 Z플립7은 총 104만대가 판매됐다. 이 가운데 폴드7이 60%, 플립7이 4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2019년 폴더블폰을 처음 출시한 이후 국내 사전판매에서 폴드가 플립을 앞선 것은 처음이었다. 얇고 가벼워진 폴드7의 판매가 늘어난 가운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도 폴드8에 먼저 적용된 셈이다. ◆ 소비자 불만 남은 플립…차기 모델 주목 플립8이 신기술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소비자들이 체감해 온 문제를 고가 폴드 제품부터 개선한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게 됐다. 플립은 접었을 때 크기가 작고 휴대가 편리해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끈 제품이다. 하지만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화면 중앙의 접힘부위가 평평하게 유지되지 않고 굴곡이 도드라진다는 불만이 이어져 왔다. 화면을 위아래로 넘길 때 손가락에 단차가 느껴지거나 접힌 부분이 살짝 솟아오른 듯한 이질감이 생기고, 밝은 곳에서는 접힘 자국이 더 선명하게 보여 사용감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 폴드8에서 플렉스 티타늄의 양산성과 실제 주름 개선 효과가 확인되면 플립형 제품에 맞춘 구조를 별도로 개발해 차기 제품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플립용 설계와 시험이 추가로 필요한 만큼 내년 출시 제품에 곧바로 적용된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플립7. [사진=삼성전자] ◆ 폴더블로 확대되지 않은 프라이버시 기능 갤럭시 S26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폴더블 라인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폴드8과 플립8 모두 적용 대상에서 빠졌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지정한 상황에서 화면의 시야각을 좁혀 옆 사람에게 내용이 잘 보이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룰 때 화면 노출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폴드는 화면을 펼쳐 문서나 메시지,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에서 화면을 볼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진다. 이 때문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폴더블의 대화면 활용성을 보완할 기능으로 꼽혔지만 이번 신제품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해당 기술을 향후 폴더블 제품군까지 확대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차기 제품에서 적용 범위가 넓어질지 주목된다. kji01@newspim.com 2026-07-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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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통합' 4년제 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세운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16일 '국방교육 대개혁'을 표방하며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 일대에 통합하는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미래 안보환경 변화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각 군 사관학교를 "최고 수준의 첨단 통합 사관학교"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방부는 이번 계획을 "국방교육 대개혁의 첫걸음이자, 사관학교 교육체계 전반을 재설계하는 도약적 혁신"이라고 규정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지난 2월 20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문제 인식의 출발점으로 "지금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고 규정하며, "각 군 사관학교 병립 체계가 자원 중복과 분산투자를 초래하는 구조적 비효율을 낳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행 육·해·공군 사관학교는 각각 약 700~1000명 규모로 일반 종합대학 단과대 수준에 불과하지만, 총 2900여 명의 생도를 양성하기 위해 3명의 3성 장군을 포함한 7명의 장성, 약 3000여 명의 지원 인력을 유지하고 있어 "규모 대비 지휘·지원 구조가 비대하다"는 것이 국방부 판단이다. 국방부는 또한 "전쟁 양상이 지·해·공을 넘어 우주, 사이버, 전자기스펙트럼 등 '다영역 통제 능력'을 요구하는 시대로 급변하고 있는데도, 사관학교 교육체계는 여전히 군종별로 분절된 구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 출범할 국군사관학교는 대전 자운대 지역에 통합 신설되며, KAIST와 국방과학연구소(ADD), 항공우주연구원, 천문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원자력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이 밀집한 과학기술 클러스터와 연계된 '스마트캠퍼스'로 설계된다. 국군사관학교 예상 조감도. [그래픽=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분산·노후화된 기존 육·해·공군 사관학교 시설을 하나로 모아 과감한 집중투자를 단행, 규모의 경제가 실현된 세계 최고 수준의 통합 교육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우주·사이버·전자기스펙트럼을 포함한 AI 기반 전영역 작전을 주도할 수 있는 각 군 특성화 교육과,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 장병을 주도할 수 있는 국제 감각·소양 함양 과정으로 재설계된다. 국방부는 "현재 약 24% 수준인 사관학교 민간교수 비율을 점차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국립대학 수준 처우를 보장해 최고 석학이 장교 양성 일선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국군사관학교를 중심으로 간호사관학교, 첨단사관학교, 학군·학사장교 과정 등 다양한 교육 코스를 수용하는 '국방교육 허브'로 장기 발전시키고, 상징성이 큰 기존 사관학교 시설과 기념공간은 보존·활용 방안을 병행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주역을 길러내는 세계적 수준 첨단 사관학교로 도약하겠다"며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열린 절차로 국방교육 대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gomsi@newspim.com 2026-07-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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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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