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먹물 함유 블랙푸드와 바질페스토 사용 그린푸드 선봬
[뉴스핌=함지현 기자] GS25는 프리미엄 김밥인 신동엽베를린김밥과 컬러버거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GS25에 따르면 ‘신동엽베를린김밥’은 직경 24mm의 소시지를 사용한 먹거리다. GS25는 밥의 양을 줄여 소시지의 맛을 살리면서 다양한 맛을 더해 줄 계란샐러드와 우엉, 당근 등의 야채를 사용했다. 가격은 3200원이다.
‘베를린김밥’이라는 상품명은 소시지로 유명한 독일의 맛을 김밥에 그대로 담았다는 뜻으로, 신동엽이 MC로 활약하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상품을 편의점 먹거리로 새롭게 해석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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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리테일> |
GS25는 블랙푸드인 ‘블랙베이컨치즈버거’와 그린푸드인 ‘그린모짜렐라치즈버거’도 선보였다.
블랙베이컨치즈버거는 오징어먹물이 함유된 블랙번(빵)을 사용한 블랙푸드로, 흑초소스와 갈릭마요즈네소스를 사용했다.
GS25는 양상추, 양파, 피클 등의 야채와 비프패티, 베이컨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했으며 30초 렌지업 시 윗부분에 토핑된 체다치즈가 살짝 녹으며 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그린모짜렐라치즈버거’는 편의점 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그린푸드로, 녹차성분이 함유된 그린번(빵)을 사용했다.
GS25는 바질페스토를 사용했으며 로메인, 생오이, 토마토 등의 신선한 야채를 토핑했다. 바질페스토는 신선한 바질과 마늘, 올리브유, 치즈 등을 섞어 만든 이탈리아 소스다.
또한 GS25는 치즈를 즐기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모짜렐라치즈, 체다치즈, 고다치즈 등 세 가지 치즈를 토팡해 30초 렌지업 시 늘어지도록 했다. 가격은 컬러버거 각 3000원이다.
GS25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7일까지 베를린김밥 구매 고객에게는 육개장사발면은, 컬러버거 2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음료를 선물한다.
또 신동엽베를린김밥은 스프라이트캔과 함께 포장돼 있어 김밥과 컵라면, 음료수까지 즐길 수 있다.
권오상 GS리테일 편의점 햄버거, 샌드위치 MD는 “고객들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 기존 상품을 즐기는 성향과 함께 항상 새로운 상품을 맛보고 싶어하는 욕구도 있다”며 “컬러버거와 베를린김밥과 같이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맛과 모양의 상품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