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

속보

더보기

과잉과의 전쟁 돌입 (해통증권 경제공작회의 리포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백진규 기자] 올해 경제공작(업무)회의 결과에 중국 증권사들이 일제히 '환호성'을 터뜨렸다. 주요 증권사들은 18일~21일 열린 올해 경제공작회의가 2016년 중국 경제와 주식시장에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2016년 중국 경제를 내다보는 전망이 줄곧 부정적이었지만, 이번 중앙경제공작회의를 기점으로 내년도 경기 예측이 낙관적으로 전환되는 분위기다. 경제공작회의에 대한 주요 증권사들의 리포트를 짚어본다. 

중국 해통증권(海通證券)은 2016년 중국 경제정책의 5대 과제를 정리하면서 ‘생산과잉과의 전쟁’을 13.5규획 성공의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 구조개혁 위한 5대 경제 과제

2016년은 13.5규획의 시행 원년으로서, 구조개혁을 시작하는 해이기도 하다. 점진적으로 재정적자를 늘리면서 경기부양책을 시행할 전망이며, ▲생산과잉 해소 ▲기업원가 절감 ▲부동산재고 정리 ▲부족한 분야 확충 ▲금융리스크 대비의 5대 과제를 강조했다.

중국 해통증권(海通證券) <사진=바이두(百度)>

첫째, 생산과잉 해소는 5대 과제 중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 정부는 시장 자유경쟁을 통해 전통산업분야의 인수합병, 파산을 유도할 전망이다. 해통증권은 안정적인 재취업 공간을 확보해 민생경제에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생산과잉 문제는 철강, 비금속광물을 중심으로 이미 2013년부터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생산과잉 해결 노력이 부족했고, 정책 방향이 분산되면서 효율성이 떨어졌다.

2016년 중앙경제공작회의를 거치면서, 생산과잉 해소는 전통제조업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 정부, 시장, 법률이 공동 목표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둘째, 기업생산원가를 낮춰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제도적교역원가 ▲세금부담 ▲사회보험비용 ▲재무원가 ▲전기세 ▲물류비용을 낮춘다.

이를 위해서는 제조업부가가치세율을 낮추고 전기비 가격조정을 시장에 맡겨야 한다. 정부 행정 시스템이 기업 생산효율을 저해하는지 확인하고 중간거래 비용을 낮춘다. 또한 양로보험, 의료보험, 실업보험, 재해보험, 교육보험, 부동산 공적금으로 구성된 사회보장시스템을 합병해 간소화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셋째, 부동산 재고를 소비해야 한다. 먼저 부동산 수요를 늘리기 위해 농민공의 시민화를 추진해 도시 호구가 없는 사람들도 호구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부동산 구입 및 임대를 장려해 부동산 재고 소비를 늘린다. 부동산 기업들이 부동산 가격을 낮출 수 있도록 정책을 준비해야 하고, 부동산 매매 제한 등을 철폐해야 한다.

지난 십수년간, 중국의 노동가능인구는 꾸준히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신규 주택시공도 1998년도 200만호, 2008년도 800만호, 2010년도 1200만호로 늘어났다. 하지만 이제는 인구구조의 변화로 노동인구가 줄어들면서 부동산 수요도 하락했고 2, 3선도시 부동산 재고는 포화상태에 다다랐다.

하지만 아직 수요를 늘릴 방법이 존재한다. 현재 중국 인구의 도시화 비율은 53%이지만 호구제도를 조정해 농민공의 시민화를 유도한다면 수요를 더 늘릴 수 있다. 대출완화 등 금융정책을 통한 부동산 경기부양 정책도 필요하다.

넷째, 유효공급을 확대해 부족한 분야를 확충하고 자본대비 생산효율을 높인다.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신산업을 육성한다. 농업 유효생산을 늘려 노동력 대비 생산효율을 높이고 빈곤문제를 해결한다.
해통증권은 농촌빈곤 문제 해결은 전면적인 샤오캉(小康,비교적 풍요한 중산층 사회)시대 시작을 위한 필수조건임을 강조했다.

중국의 빈곤해결기준에 따르면, 2014년 농촌 빈곤해결 수입은 2800위안 이었다. 이 기준을 적용해 볼 때, 2014년엔 7017만명의 농촌인구가 빈곤인구에 속한다. 해통증권은 앞으로 정부가 적극적인 노력과 개혁을 시행한다면, 매년1000만명의 빈곤인구를 구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섯째, 레버리지를 낮춰 금융리스크를 줄인다. 생산과잉 해소 정책을 시행하게 되면 금융 리스크를 관리하기가 더 어려워지는 것이 사실이다. 중국 정부는 기업의 신용 디폴트는 법을 통해 강력히 제제한다고 밝혔다. 지방정부 채무리스크는 점진적으로 완화하고 다양한 융자 방식을 도입해 불법 펀드모금을 엄격히 처벌한다.

그 외에도 이번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는 혁신·협조·녹색·개방·공유의 5가지 발전이념을 강조했다. 거시정책은 온건적으로,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감세를 함께 시행하고 ▲산업정책은 올바르게, 새로운 성장 포인트를 찾고 재고를 소비하면서 부족한 분야를 확충하기로 했다.

또한 미시적으로는 시장환경개선에 주력하고 기업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유효공급을 늘릴 방침이다.  개혁정책면에서는 목표를 명확히 하면서 지방발전을 위한 기반구조를 다지고 사회적으로는  민생안정에 힘쓰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퇴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 사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jk31@newspim.com   2026-08-26 09:20
사진
음식점도 Npay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