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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기 화성에 세계 5번째 ‘유니버셜 스튜디오”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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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화성 국제테마파크 우선협상자 선정…경제효과 연간 6조

[뉴스핌=김승현 기자] 오는 2020년 경기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에 전 세계에서 5번째로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들어서는 국제테마파크가 건설된다.

5조원을 들여 짓는 국제테마파크가 완공되면 외국인 관광객이 140만명 이상 늘며 연간 6조원이 넘는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경기 화성 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USK(Universal Studios Korea)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위치도 <사진=수자원공사>

화성시 신외동 일대 4.2㎢(여의도 1.45배) 면적에 조성된다. 평택~시흥고속도로 등 8개 도로 노선, 신안산선 등 철도 2개 노선이 있다. 서울 강남에서 5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30분 거리다.

글로벌 테마파크 브랜드 미국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들어선다. 이 외에 한류테마센터, 워터파크, 콘도미니엄, 골프장 등 복합리조트로 조성된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첨단 기술과 영화, TV 쇼를 기반으로 하는 테마파크다. 영화 ‘해리포터’를 바탕으로 한 놀이시설을 미국 올랜도와 일본 오사카에 개장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예정대로 2020년 개장하면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중국에 이어 세계 5번째로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있는 나라가 된다.

건설기간 동안 일자리 창출효과는 7만6000명, 생산유발효과는 15조원이다. 테마파크 개장 후에는 일자리 4만8000개가 생기고 연간 6조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외국인 관광객은 현재보다 약 10%(140만 명)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USK컨소시엄은 중국 국영 최대 건설사인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CSCEC)’와 중국 국영 최대 여행사인 ‘홍콩중국여행유한공사(CTS)’를 비롯해 대우건설 등 다수 기업이 참여했다. CTS가 직접 투자자로 나서 향후 중국 관광객 유치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게 수공의 설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9년 ㈜롯데자산개발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했지만 외국인투자기업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사업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2012년 최종 무산됐다. 이후 지난해 8월 정부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국제테마파크 유치 재추진이 결정됐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이번 사업에 정부와 지자체가 팔을 걷고 나섰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출자와 기반시설지원을 약속했다. 수자원공사는 사업 출자방법을 검토하고 있으며 산업은행에 정책금융 지원을 요청했다.

수공은 USK컨소시엄과 협상해 오는 2016년 상반기까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한 뒤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됨에 따라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사회경제적으로 막대한 파급효과를 지닌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K-water도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감도 <사진=수자원공사>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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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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