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서 데뷔 첫해 27개 홈런 84타점 가능” . 박병호가 미네소타서 메이저리그 첫해 27개의 홈런을 작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미네소타 공식 트위터> |
“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서 데뷔 첫해 27개 홈런 84타점 가능”
[뉴스핌=대중문화부] 박병호가 미네소타서 메이저리그 첫해 27개의 홈런을 작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야구 통계 전문가 댄 짐보르스키는 18일(현지시간) 자신이 개발한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를 통해 박병호의 2016시즌 성적을 예상했다.
짐보르스키는 2016시즌 박병호가 13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 출루율 0.333 장타율 0.463 27홈런 84타점의 성적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는 2.3이다.
2015시즌 메이저리그에서 27개 이상의 홈런을 친 선수는 24명이었다. 24명 중 미네소타 트윈스 선수로는 28홈런을 친 브라이언 도저가 유일했다.
또한 84타점은 지난 시즌 기준으로 메이저리그 공동 35위에 해당한다. 팀내에서도 트레버 플루프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박병호는 이후 2017년 타율 0.267 27홈런 82타점, 2018년 타율 0.266 25홈런 77타점, 2019년 타율 0.262 22홈런 70타점의 성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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