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경공을 선보이는 카라 구하라 <사진=SBS '주먹쥐고 소림사' 캡처> |
'주먹쥐고 소림사' 구하라 수상경공 도전…물 위를 걷는 전설의 '등평도수'
[뉴스핌=대중문화부] ‘주먹쥐고 소림사’ 여성부 에이스 구하라가 전설의 수상경공에 도전한다.
구하라는 19일 오후 방송하는 SBS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수면 위를 달리는 수상경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주먹쥐고 소림사’에 등장하는 수상경공은 중국무술의 대표적인 경공술 중 하나다. 말 그대로 몸을 가볍게 단련해 엄청난 속도로 이동하는 것을 뜻한다.
수상경공은 원래 등평도수로 불린다. 등평도수란 경공술 중에서도 고강한 무술로 물 위를 그대로 뛰거나 걷는 고수들의 기술이다.
다만 등평도수보다 한 수 위 경공술도 존재한다. 모든 경공술 중 가장 연마하기 어렵다는 허공답보다. 허공답보를 연마한 고수는 마치 하늘 위를 걷듯 빠르게 날아 이동할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다양한 무협영화에서는 허공답보가 기본기처럼 묘사되지만 연마하기가 가장 어려운 경공술이다.
한편 이날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김병만은 사형도 놀랄 만한 수상경공을 보여줘 주위를 놀라게 한다. 여자부에서 수상경공에 도전한 구하라가 과연 김병만도 인정할 무공을 선보일지 여부는 SBS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