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나영 기자] 배우 정우성과 김하늘이 관객들의 감성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17일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정우성, 김하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우성은 “석원이라는 인물은 아픔을 외면하지만, 진영이라는 캐릭터는 아픔을 직시하고 외면하진 않는다"며 “두 캐릭터가 아픔을 이겨나가는 태도의 다른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멜로다. 오는 1월 7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이나영 기자 (lny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