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SK건설이 오는 18일 서울 동대문구 휘경2재정비촉진구역에서 ‘휘경 SK VIEW(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17일 SK건설에 따르면 이문·휘경뉴타운 첫 번째 분양 물량인 이 단지는 최고 29층, 8개동, 총 90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 44가구, 84㎡ 273가구, 95㎡ 27가구, 100㎡ 25가구 총 36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10만원 수준이다.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을 걸어서 갈 수 있다. 다양한 버스 노선을 갖춰 서울 주요지역과 경기 구리, 하남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동부간선도로 진출로와 인접했다.
한국외대, 경희대 등 명문대학과 한국과학기술원, 국립산림과학원 등 연구시설이 주변에 있다. 사립초등학교인 삼육초, 경희초도 통학이 가능한 거리다.
롯데백화점(청량리점), 롯데마트(청량리점), 이마트(이문점), 홈플러스(면목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다. 삼육의료원과 경희대병원, 가톨릭대학병원 등 대형병원도 주변에 있다.
단지 동쪽으로 중랑천이, 남쪽에는 배봉산 공원, 어린이 공원이 가깝다. 단지 내 녹지율은 30% 수준이며 생태형 연못이 있는 중앙광장이 조성된다. 휘트니스, 탁구장,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주민회의실,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휘경동은 지난 10년간 공급물량이 800가구에 불과했다. 휘경 SK뷰는 1만90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이문·휘경뉴타운의 첫 브랜드 대단지로 ‘랜드마크’ 단지가 될 전망이다.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31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016년 1월 6일~8일 계약이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내(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 118-10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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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경 SK뷰 조감도 <사진=SK건설>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