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모두투어가 임직원이 직접 짠 털모자와 목도리 200개를 기부했다.
모두투어네트워크는 털모자와 목도리, 헌혈증 50개와 소정의 기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모두투어는 매년 '사랑의 모자 뜨기'를 한다. 임직원이 털모자와 털목도리를 직접짠다. 여기에 모자와 목도리 수량에 맞체 회사가 일정액을 기부금으로 내놓아 사회단체에 전달한다.
한옥민 모두투어 사장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장시간을 투자해 정성스럽게 만든 것이라 더욱 값지고 기부 이상의 큰 의미를 지닌 것 같다"며 "연말연시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늘리고 장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모두투어>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