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 마포구 신수동에 28층 높이 아파트와 장기전세임대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마포구 신수동 91-90번지 일대 '무쇠막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역세권 SHIFT)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신수동 91-9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무쇠막지역주택조합 아파트'(신동아 파밀리에 마포베라) 조감도. <사진=서울시> |
사업지에는 지하 4층~지상 28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465가구 아파트가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59㎡형 48가구와 84㎡형 273가구다. 이중 144가구는 장기전세로 공급된다. 59㎡형 100가구와 84㎡형 44가구로 구성된다.
부지는 2종과 3종 일반주거지역이 혼합돼 장기전세임대주택(역세권 SHIFT) 공공기여를 통해 용적률 406.95%를 적용받았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과 대흥역,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광성중·광성고·서강대가 있다.
시공은 신동아건설이 맡았다. 내년 12월 착공해 2019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