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택시'에 양미라가 출연해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사진=tvN '현장토크쇼-택시'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택시' 양미라가 동생 양은지의 남편 노릇까지 했다며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는 '응답하라 양자매' 특집으로 꾸며져 양미라, 양은지 자매를 태우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들이 양미라에게 "조카의 탯줄을 직접 잘랐냐"고 묻자 양미라는 "두 조카가 태어날 때 늘 내가 곁에 있었다"며 "이호는 경기와 훈련 때문에 함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양미라는 "첫 조카가 태어날 때는 분만실까지 들어갔다. 바로 옆에서 보니까 너무 무서워서 막 울었다"며 "은지는 씩씩해서 '울지마'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미라는 "한 번 쫓겨난 후 다시 갓난 아기를 보며 손가락, 발가락은 다 있는지, 척추는 서 있는지 확인했다"며 "그 때도 계속 울고있기는 했다"고 덧붙였다.
또 양미라는 "우스갯소리로 산후조리원 두 번 들어갔다 온 여자라고 한다. 남편 밥까지 내가 다 챙겨먹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tvN '현장토크쇼-택시'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4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