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티웨이항공은 함철호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정홍근 영업서비스 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정 내정자는 1986년 대한항공에 입사했으며 2009년 대한항공 자회사인 진에어의 경영지원 본부장을 지내다 2013년 티웨이항공으로 이직한 뒤 영업서비스 본부장을 맡아왔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6일 이사회를 갖고 정홍근 내정자를 정식 임명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회사가 새로운 도약의 시점에 접어들게 되면서 함 대표가 사의를 밝혀왔다"며 "그간 함 대표와 티웨이항공의 기틀을 다진 영업담당 정홍근 상무가 대표 자리를 넘겨받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