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레스터시티 첼시 무리뉴 “디에고 코스타 자신감 부족, 프리미어리그 강등권이지만 걱정 않는다” 무리뉴 감독이 디에고 코스타의 손을 맞잡은 모습. <사진=첼시 공식 트위터> |
[EPL] 레스터시티 첼시 무리뉴 “디에고 코스타 자신감 부족, 프리미어리그 강등권이지만 걱정 않는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무리뉴 첼시 감독이 최전방에 투입한 디에고 코스타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무리뉴 감독은 “디에고 코스타는 자신감이 부족해 지난 시즌에 비해 움직임이 확연히 다르다. 그래서 왼쪽에서 레미를 넣은 것이다. 팀이 강등권에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프리미어리그 잔류가 목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리뉴는 아자르의 부상에 대해서는 “심각한 수준인지는 지금 확인 할 수 없다. 아자르가 더는 못 뛰겠다고 자신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무리뉴 감독은 “챔스리그 조별 예선이 끝난후 4일간 준비했다. 레스터시티의 경기패턴 4가지를 확인했는데 이중 2가지가 오늘 골로 이어졌다. 비록 공격수들의 득점력이 부족한건 문제다. 다른 선수들이 골을 허용하지 않기 위해 더 노력을 많이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후반 30분은 아주 잘했기에 최악의 경기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첼시는 후반 20분 오스카 대신 교체 투입된 로익 레미가 만회골을 터트렸다. 레미는 후반 32분 페드로가 올려준 크로스를 머리를 갖다대 골로 연결했지만 결국 레스터시티에 1-2로 패했다. 2연패에 빠진 첼시는 4승 3무 9패(승점 15)로 16위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