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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조보아, 상상임신 고백…김미숙, 유진♥이상우 결혼 허락 “나처럼 만들고 싶지 않아” <사진=‘부탁해요 엄마’ 방송 캡처> |
‘부탁해요 엄마’ 조보아, 상상임신 고백…김미숙, 유진♥이상우 결혼 허락 “나처럼 만들고 싶지 않아”
[뉴스핌=대중문화부] ‘부탁해요 엄마’ 조보아의 상상임신이 밝혀졌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채리(조보아)의 임신이 거짓말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날 채리는 형순(최태준)과 앵두(민아)의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나도 아르바이트하겠다. 나 임산부 아니다”라고 말실수를 했다.
그러나 형순은 “너 임산부 아닌 척하고 취직하려는 거지”라며 별다른 의심 없이 채리를 다독였다.
이어 채리는 산부인과를 다녀온 기억을 회상했다. 채리는 “왜 생리도 없고 임신한 기분이었을까요?”라고 물었고 의사는 “임신을 굉장히 바라는 상황 아니었냐”며 상상임신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후 채리는 “무척 바랐지. 아이가 있으면 아빠가 허락해줄 줄 알았으니까. 다들 인정해줄 줄 알았으니까”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영선(김미숙)은 훈재(이상우 분)와 진애(유진 분)의 결혼을 허락했다.
영선은 훈재에게 “내가 철웅과 헤어진 이유는 반대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돌리지 못해서였다. 너를 나와 같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면서 진애와의 결혼을 허락한 이유를 말했다.
이에 훈재는 “고맙다”라며 영선을 끌어 안았다.
한편 KBS2 ‘부탁해요 엄마’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