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어느새 귀국 … 합류 일정은 내년 1월 넥센 미국전훈 참가후 미네소타 캠프로 이동 . 미네소타 트윈스와 4년 1150만달러에 사인한 박병호가 지난 9일 밤 귀국했다. <사진=미네소타 공식 트위터> |
박병호 어느새 귀국 … 합류 일정은 내년 1월 넥센 미국 전훈 참가후 미네소타 캠프로 이동
[뉴스핌=대중문화부] 박병호가 지난 9일 밤 귀국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넥센 관계자는 “우리도 박병호(29)가 도착하고 나서야 사실을 알아서 조금은 당황스러웠다. 박병호는 미네소타에서 거주할 곳을 마련해놓고 강정호가 있는 플로리다로 넘어갔다. 거기에서 바로 귀국했다. 12월 남은 기간 동안에는 가족과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병호는 지난 2일 메이저리그 구단 미네소타 트윈스와 4년 총액 1150만달러, 최대 5년 1800만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이제 박병호는 12월 중에는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한다. 이후 내년 1월에는 메이저리그 데뷔를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이에 대해 넥센 관계자는 “박병호가 스프링캠프를 떠나기 전에는 목동구장에 나와 훈련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병호는 내년 1월 넥센 선수들과 함께 미국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서 함께 훈련을 하다가 같은 달 27~28일쯤 미네소타의 홈구장이 있는 미니애폴리스로 이동한다. 거기서 열리는 팬 환영행사 ‘트윈스페스트 2016’에 참여한다. 이 행사는 같은 달 30일부터 2월1일까지 열린다.
박병호는 이후 플로리다에 있는 미네소타 스프링캠프로 이동, 본격적인 팀 훈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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