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해인이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드라마 `마녀의 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이해인은 지난 5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보이스피싱을 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당시 이해인은 "출금이 됐다는 메시지를 받고는 뭔가 머리 한 대 맞은 듯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사를 가려고 보증금으로 마련을 해놓은 거였다. (피해 금액은) 5000만원이다. 시간이 그냥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라며 눈물 흘렸다.
또 그는 "정말 순간인 것 같다. 당하고 싶어서 당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 않냐"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해인은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 출연한다. '마녀의 성'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려 돌싱이 된 시월드의 세 여자가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고 가족이 되어가는 눈물겨운 인생극복기로 오는 14일 오후 7시2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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