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앞으로 구글플레이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구매할 때 국내 전용 신용·체크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구글코리아는 구글플레이에서 게임, 애플리케이션, 영화, 도서 등의 콘텐츠 구매 때 국내 전용 신용·체크카드를 이용한 원화 결제가 가능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은 LG유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신한·현대·삼성·비씨·KB국민·롯데·NH농협·하나·씨티카드 등과 협력하고 있으며 사용자별로 차례로 적용할 예정이다.
국내 전용 카드란 비자(VISA)나 마스터(MASTER) 등 해외 신용카드사 로고가 없고 국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말한다.
기존에 국내 이용자들은 해외 신용카드나 이동통신 요금 합산 결제, 기프트카드와 같은 방법으로만 구글플레이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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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 = 구글코리아> |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