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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태화, 김경란, 페이, 진보라, 서태훈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한다. <사진=해피투게더> |
[뉴스핌=대중문화부] 서태화, 김경란, 페이, 진보라, 서태훈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한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아홉수 인생’ 특집으로, 올해 인생 최대의 ‘미운 아홉수’를 보내고 있는 스타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
성악, 연기, 요리까지 못하는 게 없는 만능엔터테이너 서태화(49세)는 “가족 납골묘를 완성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아홉수 장손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또한 서태화는 최근 여자친구와의 결별 소식을 전하며 아직까지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를 공개했다. 더불어 “영화 ‘친구’ 이후 연기 슬럼프 겪었다”면서 대학로 연극판 전전하던 연기 암흑시절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KBS의 딸’이었다가 프리선언 후 제 2의 인생 찾은 김경란(39세)은 아홉수에 인륜지대사 결혼식을 올린 화제의 인물이다. 김경란은 정치인 남편과의 운명적 러브스토리와 프러포즈를 받은 ‘아찔한’ 장소를 공개했다.
김경란은 가장 힘들었던 아나운서 시절 새벽 2시, 눈보라를 뚫고 방송국으로 출근해야 했던 사연도 밝혔다.
절대음감으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은 천재 피아니스트 진보라(29세)는 3살엔 피아노, 5살엔 바이올린, 10살엔 장구까지 섭렵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진보라는 ‘버클리 음대 전액 장학생 입학’을 두 번이나 거절한 이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서바이벌 프로에 나갔다 하면 우승하는 볼수록 매력있는 29세, 페이는 요리는 물론 춤과 마술까지 ‘우승 사냥꾼’이 될 수 밖에 없는 원동력을 알려줬다.
또한 한국어가 서툴러 벌어진 ‘말실수담’과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가족사를 털어놨다.
유행어 ‘꺼이꺼이꺼이’를 가지고 있는 ‘개그콘서트’의 대표 미남개그맨 서태훈(29세)은 과거 통편집의 설움을 딛고 재출연했다.
서태훈은 “신민아 매니저가 나를 김기리로 착각하기도 했다”면서 유명하지 않아 서러웠던 에피소드를 밝혀 큰 웃음을 전했다.
서태화, 김경란, 페이, 진보라, 서태훈과 함께 하는 ‘해피투게더’는 오늘(10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