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일정 앞당겨지고 과목 늘어나
[뉴스핌=김승현 기자] 제27회 감정평가사 1차 시험이 오는 2016년 3월 12일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5곳에서 치러진다. 2차 시험은 같은 해 7월 2일 서울과 부산에서 실시된다. 원서 접수는 내년 1월 25일부터 2월 3일까지다.
지난해보다 시험 일정이 앞당겨졌고 시험 과목도 늘어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제27회 감정평가사 자격시험 시행계획’을 10일 공고했다.
1차 시험은 3월 12일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실시된다. 1차 시험 결과는 4월 27일 발표된다.
원서 접수 기간은 1월 25일부터 2월 3일까지다. 1차 및 2차 시험원서를 동시에 받는다.
2차 시험은 7월 2일 서울과 부산에서만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는 10월 5일 발표된다.
2차 시험 최소합격인원은 150명이다. 감정평가사 시험은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한 사람이 합격한다. 만일 이에 해당하는 인원이 최소합격인원보다 적으면 매 과목 40점 이상 득점자 가운데 평균 점수가 높은 순으로 나머지 인원을 합격시킨다.
내년부터 시험일정과 시험과목 등에 변화가 있다.
매해 7월(1차), 9월(2차)에 실시하던 일정이 앞당겨져 3월(1차), 7월(2차)에 실시된다. 1차 시험 시행지역에 대구 자격시험센터가 포함됐다.
1차 시험과목에 부동산학원론 과목이 추가됐다. 감정평가 관계 법규 과목에 ‘동산·채권 등의 담보에 관한 법률’과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이 포함됐다.
시험일정 및 출제영역 등 자세한 사항은 국가자격시험(큐넷, www.q-net.or.kr) 감정평가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