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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이승호 “신인의 마음으로 친정팀 SK서 마지막 선수생활 불태우겠다”

기사입력 : 2015년12월09일 10:50

최종수정 : 2015년12월09일 10:50

34세 이승호 “신인의 마음으로 친정팀 SK서 마지막 선수생활 불태우겠다”신인왕 출신 이승호가 SK 와이번스로 복귀했다.<사진=SK 와이번스>

34세 이승호 “신인의 마음으로 친정팀 SK서 마지막 선수생활 불태우겠다”

[뉴스핌=대중문화부]SK 와이번스가 팀의 원조 에이스 출신인 베테랑 투수 이승호를 다시 영입했다.

SK는 9일 NC 다이노스서 방출된 이승호(34)를 불펜 보강을 위해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승호는 지난 2000년 SK에 입단해 데뷔 첫해 10승 12패 9세이브를 기록하며 신인왕에 올랐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과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활약하며 대표팀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했다. 2008년에는 두산베어스를 상대로 한국시리즈 최초 4홀드를 기록한 바 있다.

2011년 시즌 종료 후에는 FA가 돼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했다. 2012년 11월 특별지명을 통해 NC로 팀을 옮겼고 올 시즌 후에는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13시즌 통산 75승69패 41세이브 23홀드,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

이승호는 “친정팀에서 마지막 선수생활을 불태울 수 있도록 다시 불러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지난 몇 년간 내 볼을 던지지 못했다. 최근 몇 년간 많은 이닝을 던지지 않아 어깨와 몸 상태는 좋다.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가 운동에 전념하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팀이 좋은 성적을 올리는데 기여하는 것이 명예회복의 길이라 생각하고 무조건 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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