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호날두 총 11골 인증 세리머니·볼프스부르크 70년만에 16강 진출·맨유 유로파리그행(종합). 호날두가 집게 손가락으로 11을 만들어 보이며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트위터> |
[챔피언스리그] 호날두 총 11골 신기록 세리머니·볼프스부르크 70년만에 16강 진출·맨유 유로파리그행(종합)
[뉴스핌=대중문화부] 4골을 폭발시킨 호날두가 자신의 조별예선 최다 득점 신기록을 경신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혼자 4골을 넣어 조별예선에서만 11골을 기록, 2013~2014 시즌 자신이 세웠던 조별예선 10골 기록을 깨고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이날 호날두는 자신의 네 번째 득점이자 조별 예선 11골을 성공 시킨후 양 집게 손가락을 하나씩 들어 올리며 11골 신기록 세리머니를 펼쳐 보였다.
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말뫼에 8-0으로 대승, 5승 1무(승점 16점)로 조 1위를 지키면서 16강에 올랐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가 4골, 벤제마가 3골을 터뜨려 챔피언스리그 사상 처음으로 한 팀에서 두 명이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볼프스부르크는 1945년 창단후 처음으로 나우도의 헤딩 역전골로 맨유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올랐다. 맨유는 조3위로 유로파리그 32강전으로 밀려났다.
PSV는 아인트호벤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CSKA 모르크바(러시아)와의 경기에서 2-1 역전승했다. PSV는 3승 1무 2패(승점 10점)로 2승2무2패(승점8)의 맨유를 제치고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결과(홈-어웨이)
A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8-0 말뫼FF(스웨덴)
파리 생제르망(프랑스) 2-0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B조
볼프스부르크(독일) 3-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 2-1 CSKA 모스크바(러시아)
C조
벤피카(포르투갈) 1-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갈라타사라이(터키) 1-1 아스타나(카자흐스탄)
D조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4-2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독일)
세비야(스페인) 1-0 유벤투스(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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