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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호날두 총 11골 신기록 세리머니·볼프스부르크 70년만에 16강 진출·맨유 유로파리그행(종합)

기사입력 : 2015년12월09일 08:14

최종수정 : 2015년12월09일 08:14

[챔피언스리그] 호날두 총 11골 인증 세리머니·볼프스부르크 70년만에 16강 진출·맨유 유로파리그행(종합). 호날두가 집게 손가락으로 11을 만들어 보이며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트위터>

[챔피언스리그] 호날두 총 11골 신기록 세리머니·볼프스부르크 70년만에 16강 진출·맨유 유로파리그행(종합)

[뉴스핌=대중문화부] 4골을 폭발시킨 호날두가 자신의 조별예선 최다 득점 신기록을 경신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혼자 4골을 넣어 조별예선에서만 11골을 기록, 2013~2014 시즌 자신이 세웠던 조별예선 10골 기록을 깨고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이날 호날두는 자신의 네 번째 득점이자 조별 예선 11골을 성공 시킨후 양 집게 손가락을 하나씩 들어 올리며 11골 신기록 세리머니를 펼쳐 보였다.
 
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말뫼에 8-0으로 대승, 5승 1무(승점 16점)로 조 1위를 지키면서 16강에 올랐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가 4골, 벤제마가 3골을 터뜨려 챔피언스리그 사상 처음으로 한 팀에서 두 명이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볼프스부르크는 1945년 창단후 처음으로 나우도의 헤딩 역전골로 맨유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올랐다. 맨유는 조3위로 유로파리그 32강전으로 밀려났다.

PSV는 아인트호벤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CSKA 모르크바(러시아)와의 경기에서 2-1 역전승했다. PSV는 3승 1무 2패(승점 10점)로 2승2무2패(승점8)의 맨유를 제치고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결과(홈-어웨이)

A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8-0 말뫼FF(스웨덴)
파리 생제르망(프랑스) 2-0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B조
볼프스부르크(독일) 3-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 2-1 CSKA 모스크바(러시아)

C조
벤피카(포르투갈) 1-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갈라타사라이(터키) 1-1 아스타나(카자흐스탄)

D조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4-2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독일)
세비야(스페인) 1-0 유벤투스(이탈리아)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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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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