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사랑의 골든글러브 수상 “많은 연봉 받는 박석민도 내 뒤 이었으면…”<사진=뉴시스> |
강민호 사랑의 골든글러브 수상 “많은 연봉 받는 박석민도 내 뒤 이었으면…”
[뉴스핌=대중문화부]강민호가 사랑의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지난 7일 KBO(총재 구본능)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는 2015년 사랑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강민호를 선정, 8일 시상했다.
수상 후 강민호는 “감사드린다. 좋은 일을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느껴지는 많은 감정들이 있더라. 많은 연봉을 받고 있는 박석민 선수도 뒤를 이어 많은 기부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민호는 지난 2004년 롯데자이언츠 입단 이후 부산광역시와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로 부산광역시와 유니세프, 스포츠구조연맹 등 다양한 단체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부산지역의 폭우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3000만원), 디딤씨앗통장 후원금(1000만원) 기부와 매년 지역소아암협회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소아암 환우를 돌보고 소장품과 구단 상품을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뜻 깊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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