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모은 동전 및 어린이 봉사단 제작 선물상자 전달
[뉴스핌=황세준 기자] 대우인터내셔널 임직원과 자녀들이 구세군에 기부활동을 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김영상 사장을 비롯한 본사 전 임직원 1000여명이 약 한 달간 모은 동전과 직접 제작한 1만여개의 동전 모금함을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임직원들의 초등학생 자녀로 구성된 어린이 봉사단 50여명은 서울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선물상자를 만들어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봉사 캠페인에 참여한 최미라 사원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동료들과 함께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했다”며 “우리 사회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성숙한 나눔의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후원하고 있으며 서울 및 인천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교육지원사업, 다문화 및 중도입국 청소년센터 지원 등국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해외 저개발 국가 내 의료 및 교육 인프라 지원사업 등 다양한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