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지루한 맨유’에 팬들 야유 선덜랜드와 0-0… 마샬 생일 자축골도 불발. <사진=맨유 공식 트위터> |
[EPL] ‘지루한 맨유’에 팬들 야유 선덜랜드와 0-0… 마샬 생일 자축골도 불발
[뉴스핌=김용석 기자] 맨유가 지루한 공방전을 펼쳐 홈팬들에게 야유를 받았다.
맨유는 6일 0시 (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서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를 0-0으로 마쳤다. 이날 생일을 맞은 마샬의 골도 터지지 않았다.
부상으로 결장한 루니의 자리를 맡아 최전방의 마샬을 보좌하는 자리를 맡은 마룬 펠라이니는 루니보다 더 빠르고 경기의 흐름을 스피드 있게 끌고 갔다. 그러나 최근에 얻은 ‘지루한 맨유’에서 달라지 않은 모습을 보여 관중들의 야유를 받았다. 루니는 이날 경기에 출장하면 500경기에 출장하게 됐지만 불발됐다.
웨스트햄 역시 크게 모험하지 않는 플레이를 펼쳐 ‘지루한 맨유’에 힘을 보탰다. 웨스트햄은 사코 파예트, 란시니에 이날 모세스까지 부상을 당했다. 모세스는 전반 37분 안토니오와 교체됐다.
이후 후반전서도 양팀은 지루한 승부끝에 득점없이 경기를 끝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