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일 부사장, 삼천리 사업본부 대표이사로 전보
[뉴스핌=한태희 기자] 삼천리그룹은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삼천리그룹은 이번 인사는 현장 밀착 경영을 강화하고 안정과 쇄신을 추구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통합 관리되던 영업·안전 조직을 각 지역 단위별로 세분화했다.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또 에너지 신사업을 확대하는 등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올해 60주년을 맞은 삼천리그룹은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시 가스 등 주력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사업본부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삼천리ENG와 삼천리ES 등의 대표이사도 신규 선임해 보강하는 등 성과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천리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강병일 부사장을 삼천리 사업본부 대표이사로, 유재권 부사장을 삼천리ES 대표이사로, 정희돈 전무를 삼천리ENG 대표이사로, 전상호 상무를 휴세스 대표이사로 전보 발령했다. 또 삼천리 신현우 이사와 전병철 이사를 상무로, 김정태 부장과 박용복 부장을 이사대우로 승진하고, 삼천리ENG 유태봉 이사를 상무로 승진하는 인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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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