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가 과거 '화끈한 가족'에 출연해 남다른 '귀차니즘'을 보여준 방송 장면 <사진=JTBC '화끈한 가족' 캡처> |
'억대 사기 피소' 이혁재, 발 다친 어린 딸에 "밥 만들어달라"…극도의 '귀차니즘' 눈길
[뉴스핌=대중문화부] 개그맨 이혁재가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된 가운데 그의 심각한 '귀차니즘'이 관심을 끈다.
과거 방송된 JTBC '화끈한 가족'에서는 이혁재의 게으름이 방송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혁재는 어린 딸 이규연 양에 "아빠 밥 좀 만들어줘. 규연이가 어떻게 만드는 줄 알잖아"고 부탁했다. 이에 규연이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이혁재의 다이어트 선식을 만들었다.
선식을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다 먹은 이혁재는 딸에게 뒷정리도 부탁했다.
딸은 "엄마가 다친 다리 많이 쓰지 말라고 했어요"라고 말했고 이에 이혁재는 "다리를 안쓰면 어떡하느냐"며 "아빠는 생각이 좀 다르다. 자꾸 움직이는 버릇을 해야지"라고 말해 많은 시청자들의 웃음과 짜증을 유발했다.
한편 11월 30일 인천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이혁재 씨가 사업 자금으로 3억 원을 빌려 간 뒤 갚지 않고 있으니 처벌해 달라' 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