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조강지처` 강성연, 정유석 밀어냈다 <사진=MBC `위대한 조강지처`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위대한 조강지처' 강성연이 정유석을 밀어냈다.
30일 방송된 MBC '위대한 조강지처' 117회에서는 정유석(도형민 역)이 뺑소니범의 정체를 확인했다.
이날 윤일현(안재모)의 사건을 맡았던 형사는 도형민을 찾아와 뺑소니범의 자수 소식을 전했다. 범인은 음주 상태였고 조수정(진예솔)과는 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도형민은 유지연(강성연)에게도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고, 유지연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조수정은 홍금숙(이보희)에게 "거봐! 내가 나 아니라고 했잖아"라며 큰소리를 쳤다.
반면 유지연은 도형민에게 "아무래도 우리 결혼 못할 것 같다. 윤일현은 날 구하려다 저렇게 됐고 주변에 아무도 없다"고 털어놨다.
이에 도형민은 "그렇다고 나와 네 인생을 포기할 거냐. 윤교수 붙잡고 죽을 때까지 살거냐"고 화를 냈다.
그러자 유지연은 "나도 힘들다. 결혼할 사람 옆에서 내가 전남편을 간호하면 당신이 더 힘들 거다. 그러니까 헤어지자"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도형민도 여기 굴하지 않고 "기다리겠다. 널 포기 못하겠다"며 끝까지 유지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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