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에코톤 이어 동화자연도어 내놓으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뉴스핌=한태희 기자] 동화기업은 '동화자연도어'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바닥재 브랜드 동화자연마루로 잘 알려진 동화기업은 동화에코톤(ECOTON)에 이어 동화자연도어를 내놓으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동화자연도어에서 주력으로 내세운 상품은 ABS도어와 연동도어다. ABS도어는 플라스틱인 ABS 소재를 사용한 도어다. 습기나 수분에 약한 목재 도어의 단점을 보완했다. 물이 닿아도 쉽게 썩지 않으며 부풀림이나 곰팡이 등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연동도어는 현관과 거실 사이에 설치하는 유리가 들어있는 중문(3연동도어)을 일컫는다. 동화기업의 연동도어는 특허출원한 나무와 PVC를 결합한 소재로 만든다. 휨과 뒤틀림에 안정적이고 금속 소재의 차가운 느낌이 없다. 총 73가지 유리 디자인이 있어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동화자연도어의 PVC 발포문틀은 피스 없이 문틀에 보강재를 고정하는 형태여서 기존 피스형 보강재와 대비했을 때 벽면과의 공간이 적어 견고하며 설치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동화기업 건장재 영업본부 이길용 이사는 "동화자연도어는 납기일이나 공간별 인테리어 디자인에 따라서 제품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패턴 컬러 운영을 넓힌 것이 강점"이라며 "도어와 몰딩의 원스톱 공급을 통해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동화기업>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