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하이트진로는 오는 27일 출시 3주년을 맞는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이 지난 10월까지 누적 판매량 1800만 캔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측은 여성 음주 인구의 증가와 함께 음주 문화가 저도주 트렌드로 변화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하이트제로0.00’은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도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를 만들자는 취지로 탄생된 국내 최초 알코올 함유율 0.00%의 무알코올 음료다.
일부 수입 무알코올 음료 제품들이 일정량의 알코올을 함유한 것과는 달리 ‘하이트제로0.00’은 알코올이 생성되는 발효 과정을 거치지 않아 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다.
하이트진로음료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저도주 선호 현상으로 무알코올 음료를 맥주의 대체재가 아닌 무알코올 음료 자체로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관련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국내 대표 무알코올 음료 브랜드로서 최상의 맛과 품질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하이트진로> |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