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브렛 필 남고 스틴슨 나간다 … 메이저리그 우완투수 헥터 노에시 계약 추진
[뉴스핌=대중문화부] KIA 타이거즈 브렛 필이 내년에도 뛴다.
KIA 타이거즈는 25일 내야수 브렛 필과 재계약, 투수 조쉬 스틴슨과 에반 믹은 재계약을 안 하기로 결정 했다.
스틴슨의 재계약을 놓고 고심했던 KIA는 다른 외국인 선수를 찾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스틴슨은 32경기에 등판해 11승10패,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 브렛 필 남고 스틴슨 나간다 … 메이저리그 우완 헥터 노에시 계약 추진. <사진=뉴시스> |
KIA에서 2년간 뛴 브렛 필은 143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2푼5리(536타수 174안타), 22홈런, 101타점을 작성했다. 지난 2년간 성실한 자세로 꾸준한 모습을 보인 점이 크게 작용했다.
투수 자원으로 KIA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우완 투수 헥터 노에시와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2011년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노에시는 시애틀 매리너스,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쳐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었다. 올시즌 10경기에 등판한 32⅔이닝을 던져 4패 평균자책점 6.89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8승11패, 평균자책점 4.39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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