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 헤켄, 일본 세이부 라이온즈 입단 발표만 남았다… 넥센 보유권 양도 합의. <사진=뉴시스> |
밴 헤켄, 일본 세이부 라이온즈 입단 발표만 남았다… 넥센, 보유권 양도 합의
[뉴스핌=대중문화부] 밴 헤켄의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 입단이 발표만 남았다.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가 넥센 히어로즈와 앤디 밴헤켄의 보유권 양도에 합의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세이부는 조만간 밴 헤켄의 에이전트와 협상을 시작해 정식계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이부 구단 관계자는 "안정된 컨트롤로 경기를 끌어가는 투수다. 나이를 고려했지만,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밴 헤켄은 올해까지 4년간 통산 120경기 58승32패 평균자책점 3.54 탈삼진 640개를 기록했다. 특히 2014년 20승6패 평균자책점 3.51로 다승왕-골든글러브를 차지했고, 올해는 KBO 데뷔 후 개인 최다 196⅔이닝과 193개의 탈삼진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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