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휴일을 앞둔 인도 증시가 약보합 마감했다. 일반 상품소비세(GST) 법안 통과가 기대되는 겨울 의회 회기를 앞둔 인도 증시에선 관망세가 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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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거래소의 니프티지수(S&P CNX NIFTY)는 17.65포인트(0.22%) 떨어진 7831.60에 거래를 마쳤다.
파생상품 월물 만기를 앞둔 인도 증시 투자자들은 조심스러운 거래를 이어갔다. GST 법안 통과 여부가 결정될 겨울 의회 회기와 내달 1일 인도중앙은행(RBI)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있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암빗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의 바이브하브 상하비 이사는 "GST와 파산 법안이 중요하다"면서 "이것이 잘 통과된다면 경제와 시장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