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한국선수로는 유일 일본 퍼시픽리그 베스트 9 선정… 오타니 쇼헤이도 이름 올려. <사진=뉴시스> |
이대호, 한국선수로는 유일 일본 퍼시픽리그 베스트 9 선정… 오타니 쇼헤이도 이름 올려
[뉴스핌=대중문화부] 이대호가 퍼시픽리그 베스트 9에 선정됐다.
이대호는 24일 일본야구기구(NPB)가 발표한 양대 리그 베스트 나인에서 한국인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9은 메이저리그의 '골드글러브'가 오로지 수비능력을 우선시하며 수상자를 선정하는 것과는 달리 각 포지션 모두 공격력에 초점을 맞춘 상이다.
이대호는 올 시즌 소속팀 소프트뱅크에서 타율 0.282(11위), 31홈런(5위), 98타점(4위) 등 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일본시리즈에서 타율 5할(16타수 8안타)에 2홈런 8타점으로 MVP가 된 바 있다.
프리미어리그 12에서 일본팀 선발로 나선 오타니 쇼헤이(닛폰햄 파이터스)도 베스트 나인'에 올랐다.
오승환의 소속팀 한신 타이거스에서는 유격수 도리타니 다카시와 외야수 후쿠도메 고스케가 베스트 9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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