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3개월만에 무적 신세 청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 <사진=AP/뉴시스> |
이학주, 3개월만에 무적 신세 청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
[뉴스핌=대중문화부] 마이너리그 이학주(25)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했다.
미국 야구 전문매체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맷 에디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샌프란시스코가 이학주와 우완투수 알버트 수아레즈, 외야수 주니어 아리아스, 카를로스 몬크리프 등 5명의 마이너리그 FA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지명할당돼 40인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학주는 이후 다른 팀의 영입제의를 받지 못해 마이너리그 FA가 됐다.
이학주는 18세이던 지난 2008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었다. 이후 2011년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 된 이후 트리플A까지 승격되면서 메이저리거의 꿈을 키웠지만 2013시즌 초반 무릎 부상을 당했다. 올 시즌에는 트리플A팀 더램 불스에서 0.220의 타율에 출루율 0.303, 3홈런 27타점 20도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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