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피해자는 없어
[뉴스핌=민예원 기자] 아프리카 말리 수도 바마코의 고급호텔에서 벌어진 인질극이 종료됐다.
20일(현지시간)에 벌어진 이번 테러는 이슬람 무장단체의 소행으로, 인질 19명과 테러범 2명인 총 21명이 사망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국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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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
이번 테러가 일어난 곳은 서아프리카의 최고 호텔 중 하나인 래디슨 블루 호텔로 정부 관계자, 전세계 기업가, 여행객이 즐겨 찾는 곳이다. 20일 무장괴한들이 차량을 타고 이곳을 습격한 뒤 인질극을 벌였다.
말리 특수부대는 미군과 프랑스군의 지원을 받아 진압 작전에 나서며 인질극을 종료시켰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