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광희·재석 타임머신 동원? <사진=MBC> |
[뉴스핌=대중문화부]'무한도전' 무도투어 두 번째 이야기에서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여섯 멤버들이 준비한 개성만점 한국 일일 투어가 계속된다.
21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서울 여행 필수 지침서, '무도 투어' 3종 세트로 다양한 국적만큼 개성 강한 외국인 여행객들과 왁자지껄 첫인사를 마치고 본격 투어에 나선다.
재석&광희는 '미드 나잇 인 서울'이란 타이틀로 타임머신을 타고 옛 서울로 떠나는 여행을 꾸몄다. 서울 100년, 역사 투어에 나선 두 사람은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부터 근대시대까지 역사 여행을 떠난다.
한국 전통이 깃든 빛깔 고운 한복부터 근대 의상까지 완벽하게 준비한 광희와 재석은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온몸으로 체험하고, 남산 한옥마을에서 외국인 여행객들을 빵 터뜨린 사극 연기도 예고했다. 한국 문화에 완벽 적응한 외국인들의 전통시장 맛보기 타임에 이어 예능 최초로 공개되는 덕수궁 ‘석조전’ 내부도 소개된다.
정준하와 하하는 'K-BOB 투어' 전도사로 나선다. 이렇게 먹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진정한 먹방을 예고했지만 대결에서 이긴 팀만이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팀 버튼 감독이 먹고 영화의 영감을 얻었다는 빈대떡, 한식의 정석 노릇노릇 황태구이&한 입 가득 굴 보쌈, 제시카 알바도 다녀간 노량진 수산시장의 싱싱한 해산물, 노래방을 곁들인 숯불구이 삼겹살 파티까지.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앞에 두고도 먹지 못 하는 현실을 피하기 위한 준하팀과 하하팀의 처절한 몸부림이 펼쳐진다.
박명수와 정형돈은 오직 단 한 사람 라이언 만을 위해 '로맨틱, 서울의 가을' 투어에 나선다.
그 어떤 로맨스 영화보다도 슬픈 라이언의 첫 사랑 이야기에 명수&형돈의 극적인 진행으로 이루어지는 로맨틱 투어를 선물한다. 팝송 노동요로 시작된 오리배 젓기와 커플 자전거는 물론, 광활한 억새밭을 배경으로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슬픈 첫 사랑은 이제 그만 안녕. 당신의 로맨틱을 위해서라면 어디든 간다. 라이언의 혼을 쏘옥 빼놓은 로맨틱 투어의 면면이 공개된다.
한국을 다시 찾아오고 싶은 여행지로 만들기 위한 '무도 투어'의 오감만족 서울 투어는 21일 오후 6시30분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