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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흔들리는 버스에서 온몸으로 막아준 류준열, 혜리에 호감 시작?

기사입력 : 2015년11월20일 18:17

최종수정 : 2015년11월20일 11:25

14일 방송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류준열이 흔들리는 버스에서 혜리를 안아 받쳐줬다.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응답하라 1988' 류준열이 혜리에 대한 마음이 깊어진 것일까.

지난 14일 방송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정환(류준열)은 아침 등굣길에 덕선(혜리)을 일부러 기다렸다. 지난 아침에 흔들리는 버스에서 몸을 휘청이던 덕선이 신경쓰였기 때문.

덕선은 비오는 아침 집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정환에게 "뭐야, 너 나 기다린거냐"라고 물었고 정환은 "아니 선우(고경표)"라며 말을 돌렸다. 선우를 좋아하는 덕선은 "아 그래?"라며 같이 선우를 기다렸다. 이때 선우의 엄마인 선영이 등장했고 "이미 선우는 학교 갔다"고 말했다. 덕선은 아쉬워하며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이날도 역시 버스 안은 만원이었고 덕선은 사람들에 치이기 바빴다. 멀리서 덕선을 지켜보던 정환은 사람들 틈을 헤쳐 덕선의 근처로 갔다.

정환은 덕선의 뒤에 서서 온몸으로 사람들을 막아줬다. 아까보다 흔들림이 적어지자 덕선은 이상한 낌새를 느꼈고 정환이 자신의 뒤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그러나 덕선은 자신을 지켜주려 안간힘을 쓰는 정환을 보면서도 설레지는 않았다.

지난회에서 덕선과 골목길에 갇혀 덕선에 미묘한 감정을 느낀 정환이 덕선을 향한 남다른 애정이 생긴 것인지 주목된다. 더군다나 덕선이 선우에게 흠뻑 빠진 가운데 정환에 대한 감정이 바뀌게 될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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