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이대호 “개막전 복수만 생각했다… 일본에 지고 싶지 않았다”<사진=뉴시스> |
[한국 일본] 이대호 “개막전 복수만 생각했다… 일본에 지고 싶지 않았다”
[뉴스핌=대중문화부] “개막전 복수만 생각했다”
역전타를 쳐낸 이대호는 “개막전에서의 패배를 복수하고 싶다는 생각만 있었다. 마지막에 후배들이 포기하지 않고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다. 나도 지고 싶지 않았고, 이겨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결승타 순간 마스이와의 대결에 대해 “초구부터 포크볼을 노렸고, 일부러 초구를 봤다. 만약 초구에서 속았다면 결승타를 칠 수 없었을 것도 같은데 카운트가 유리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대호는 “선수들이 전투력을 쌓고 있고, 잘 버티고 있는 것 같다. 9이닝이 남은 만큼 나도 남은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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