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이대은 다리 세번 떨면 직구, 한번은 변화구 투구버릇 역이용해야” 이승엽의 귀뜸. <사진=뉴시스> |
[한국 일본] “이대은 다리 세번 떨면 직구, 한번은 변화구 투구버릇 역이용” 이승엽의 귀뜸
[뉴스핌=대중문화부] SBS 특별 해설위원 이승엽이 한국 선발 이대은이 투구 버릇(쿠세)를 역이용하고 있다고 귀뜸했다.
이승엽은 19일 “일본에서 활약한 이대은(지바 롯데)을 일본 대표팀이 잘 파악하고 있다. 이대은이 다리를 세번 떨면 직구, 한번 흔들면 변화구를 던지는 투구 버릇이 있다. 이대은도 그걸 알고 이를 역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대은은 1회말 볼넷2개를 내줬지만 최고 구속 150km공으로 나카타를 뜬볼로 처리, 실점없이 마무리했다.
이어 이승엽은 일본 선발 오타니 쇼헤이에 대해 “오타니의 주무기는 직구다. 집중적으로 노려야 한다”고 말했다. 오타니는 1회초 한국타자를 상대로 1회부터 160km 직구를 뿌리며 한국 타선을 삼자범퇴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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