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경제계에 고용증대에 더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황 총리는 19일 서울 여의도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초청 간담회에서 "고용률 70%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정부의 노력을 감안해 고용증대를 위해 더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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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 |
그러면서 황 총리는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작된 청년희망펀드에 경제계가 그동안 적극적으로 호응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 기업투자 활성화 대책과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하기에 더 좋은 여건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국회에 계류중인 경제활성화 법안, FTA 비준동의안 등도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류진 풍산 회장, 이장한 종금당 회장 등 11명의 회장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